남자 탈모약 부작용은 없을까? (종류, 부작용, 부작용 줄이는 방법, 부작용 확률, 영양제)

 남자 탈모약 부작용으로 약의 종류에 따라 발기부전, 간 손상 뿐만 아니라 여유증, 우울증 등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남자 탈모약 부작용

 

 그저 열심히 살았을 뿐인데 스트레스로 어느새 정수리가, 이마가 휑해져버렸습니다. 탈모를 해결해보려 다양한 종류의 병원과 다양한 약을 시도해보지만, 부작용이 있어 어떤 것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 글에서는 탈모약의 종류와 종류별 부작용, 부작용별 확률, 부작용 줄이는 방법 그리고 탈모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다면 대체할 수 있는 영양제까지 알아보려 합니다.

 

 

1. 남자 탈모약의 종류


대중적으로 알려진 탈모약 4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병행가능)

 ①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 작용원 : 남성형 탈모의 주요 원인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억제하여 탈모를 예방해줍니다.

   – 효과 : 탈모의 진행을 늦춰주고, 일부의 경우 모발이 성장하기도 합니다. M자형 탈모보다 전체적으로 진행되는 U자형 탈모에 적합합니다.

   – 시중 약 이름 : 프로페시아

   – 복제 약 이름 : 피나테드정(한미약품), 베아리모정(대웅제약), 다모다트정(현대약품)

   – 처방 : 비뇨기과나 피부과에서 처방을 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복용방법 : 경구용 (먹는 약) 정제로, 하루 한 번 식사와 관련 없이 복용합니다. (최소 6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 복용기간 : 1년 이상 먹어야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남. 최소 1년 이상 복용 추천. 중단 시 다시 탈모 진행. 

   – 특징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가장 먼저 FDA에서 검증받은 탈모치료제. 반감기가 1~2일이며, 복용 중단 후 1~2일이 지나면 탈모가 다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함.

 

 ②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 작용원 : 피나스테리드처럼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억제하지만, 5-알파 환원효소의 1형과 2형을 모두 억제하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효과를 내줍니다.

   – 효과 : 피나스테리드와 동일하나, 더 강력한 효과를 보입니다. M자형 탈모보다 전체적으로 진행되는 U자형 탈모에 적합합니다.

   – 시중 약 이름 : 아보다트

   – 복제 약 이름 : 다모다트, 두타프렌, 두타온, 모모다트, 아보두타, 아보스테리드, 아보젠, 아보그로

   – 처방 : 비뇨기과나 피부과에서 처방을 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복용방법 : 경구용 (먹는 약) 정제로, 하루 한 번 식사와 관련 없이 복용합니다. (최소 6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 복용기간 : 1년 이상 먹어야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남. 최소 1년 이상 복용 추천.

   – 특징 : 반감기가 1달 이상이므로, 복용을 잠시 중단해도 한 달간은 약효가 유지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와 기전은 같으나 탈모 카페 등에서 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실제 후기가 많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③ 미녹시딜(Minoxidil)

   – 작용원 : 두피의 혈류를 증가시켜 모발 성장을 촉진합니다. 모낭의 활동을 자극하여 새로운 모발이 자랄 수 있게 도와줍니다.

   – 효과 : 탈모 부위 모발의 밀도를 증가시키고, 초기에 잔털이 자랍니다.

   – 시중 약 이름 : 미녹시딜

   – 복제 약 이름 : 마이녹실, 나녹시딜, 미녹시딜, 목시딜, 스칼프메드, 볼두민, 케어모, 모바린

   – 처방 : 피부과에서 처방을 받을 수 있지만,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도 가능합니다.

   – 복용방법 : 바르는 탈모약으로 농도에 따라 바르는 양이 다를 수 있어 약의 설명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복용기간 : 효과가 적은 사람도 있지만, 2개월 이상 사용시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난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 특징 : 피나스테리드와 더불어 FDA에서 승인 받은 단 2가지 탈모 치료제. 다른 치료제는 FDA 승인을 아직 받지 못했습니다. 보통 미녹시딜 하나만 쓰기 보다는 피나스테리드 혹은 두타스테리드의 보조제로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④ 스피로노락톤(Spironolactone)

   – 작용원 : 간 질환과 신장 질환에 작용하는 약이지만,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약으로 탈모에 사용되는 약이기도 합니다. 남성형 탈모의 경우 ‘안드로겐’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이 안드로겐 호르몬의 생성을 늦춰주어 탈모를 예방해줍니다.

   – 효과 : 탈모 예방과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데 보조적인 도움을 줍니다. 

   – 시중 약 이름 : 알닥톤

   – 처방 : 병원 처방을 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복용방법 : 경구용 (먹는 약) 정제로, 다른 약과의 조합으로 주로 복용합니다. 피나스테리드 1mg + 미녹시딜 2.5mg(5mg) + 스피로노락톤 12.5mg(25mg)

   – 특징 : 조합약이 효과가 더 뛰어난 경우가 있지만,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병원과 충분히 상의를 해 보아야 합니다.

남성형 탈모

 

2. 남자 탈모약 부작용 종류


탈모약 종류별 부작용을 알아보겠습니다.

 ①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 부작용 : 성욕감소, 발기부전, 정액량 감소, 우울증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임신 시 기형아 유발의 우려가 있으므로 약물을 먹었다면 반드시 6개월 간 피임을 해야 합니다.

 

 ②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 부작용 : 피나스테리드와 유사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간 기능 이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③ 미녹시딜(Minoxidil)

   – 부작용 : 두피 가려움, 피부 발진, 여드름 혹은 비듬 유발, 모발이 아닌 다른 체모 성장, 시력 저하, 적은 효과

 

 ④ 스피로노락톤(Spironolactone)

   – 부작용 : 생리불순, 성욕감소, 체중증가, 저혈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애초에 탈모치료의 목적이 약의 주 목적이 아니므로 장기 복용 시 심장, 콩팥 등 순환기 손상의 우려도 있습니다.

 

 

3. 남자 탈모약 부작용 줄이는 방법


먹는 탈모약 부작용 확률을 낮추는 방법 : 비타민 B군과 같이 복용

 

부작용은 섭취를 중단하면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부작용 걱정에 탈모 치료를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 먼저 치료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① 비타민 B군 병행 섭취

   – 비타민 B군은 모발 영양과 관련된 대표적인 영양소로, 같이 섭취할 경우 성기능 문제 등 주로 고민하는 부작용이 거의 없거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 탈모 카페 등 후기를 살펴보시면 실제 효과를 보았다는 글이 많이 있습니다.

 

 ② 약물 변경 및 복용량 조절

   – 본인에게 맞지 않는 약물일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시어 약물을 변경하시거나 복용량을 조절하여 나에게 맞는 용량을 찾으시면 됩니다.

   –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보다 미녹시딜같은 외용제제가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어 외용제제만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③ 주기적인 확인

   – 부작용이 시작될 때 잠시 중단하거나 치료를 하면 괜찮아 지는 경우가 있는데, 미세할 경우 알아차리기 어려우므로,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체크를 하시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탈모약 부작용

 

4. 남자 탈모약 부작용 확률


부작용 확률은 연구 결과나 임상 데이터에 기반한 것으로, 개인의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 사용 전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 이름 부작용 확률
피나스테리드 성욕 감소: 약 1-2%
발기부전: 약 1-2%
정액량 감소: 약 1%
우울증: 드물게 발생, 발생 빈도는 명확하지 않음
여유증: 약 0.5-1%
두타스테리드 성욕 감소: 약 1-5%
발기부전: 약 1-5%
정액량 감소: 약 1-2%
간 기능 이상: 드물게 발생, 발생 빈도는 명확하지 않음
미녹시딜 두피 가려움증: 약 1-5%
피부 발진: 약 1-3%
비정상적인 체모 성장: 약 3-5% (여성에게도 발생 가능)
스피로노락톤 성욕 감소: 약 5-10%
생리 불순: 약 5-10%
고칼륨혈증: 드물게 발생, 발생 빈도는 명확하지 않음

 

 

5. 약 대신 남성형 탈모 관리하는 방법


 ① 영양제 섭취

   – 비타민 B군 : 비오틴, 니아신 등은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 아연 : 모발 건강에 중요한 미네랄로, 결핍 시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D : 모낭의 기능을 지원하여 건강한 모발 성장을 촉진합니다.

 

 ② 두피 관리

   – 두피 마사지 :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 클렌징 :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하여 모낭이 막히지 않도록 합니다. 자극이 적은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두피에 좋은 식단

   – 단백질 섭취 :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계란, 생선, 콩류 등을 포함하세요.
– 오메가-3 지방산 : 생선, 아보카도, 견과류에 풍부하며, 두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④ 스트레스 관리

   – 명상 및 요가 :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의 평화를 찾는 방법으로,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 운동은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킵니다.

 

 ⑤ 자연 대체 요법

   – 로즈마리 오일 : 두피에 적용하면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녹차 :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⑥ 생활 습관 개선

   – 금연 및 음주 자제 :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모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충분한 수면 : 충분한 수면은 신체 회복과 호르몬 균형에 도움을 줍니다.

 

 ⑦ 전문 탈모 치료

   – PRP(혈소판 농축 혈장) 치료: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한 혈소판을 두피에 주입하여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방법입니다.
– 모발 이식 : 탈모가 심한 경우, 모발 이식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6. 남성형 탈모 영양제 추천


탈모약이 아직은 부담스럽고, 예방만 하고 싶을 때 먹는 영양제 추천해드립니다.

 

 ① 비오틴 (Vitamin B)

   – 모발과 피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모발 성장을 촉진합니다. 모발이 굵어지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② 비타민 D

   – 모낭의 생리적 기능을 지원하여 건강한 모발 성장을 도울 수 있습니다.

 

 ③ 아연(Zinc)

   – 모발 성장에 중요한 미네랄로, 결핍 시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④ 엘 시스테인 (L-Cysteine)

   – 아미노산으로, 모발의 주요 구성 성분인 케라틴의 합성을 도와줍니다.

 

 ⑤ 로즈마리 오일

   – 로즈마리 오일은 두피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모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자연 요법으로 알려져 있어 두피에 얕게 바르시면 됩니다.

 

 ⑥ 식물성 추출물 영양제

   – 파나엑스 인삼, 쐐기풀 추출물 등은 모발 건강을 증진시키고 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자 탈모약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부작용의 경우 대부분 약을 중단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먼저 겁을 먹고 시도하지 않으시는 것 보다는 의사와 상담 후 시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풍성한 머리카락과 함께 자신감 있는 생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