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주수별 영양제, 내돈내산 임산부 영양제 추천 (동탄 제일병원 영양 가이드)

어느덧 임신 16주차를 지나 2차 기형아 검사를 받으러 동탄제일병원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임신 16주 성별 확인과 더불어 초음파 검사, 기형아 검사 후 필요한 임신 주수별 영양제도 알려주셨습니다. 이 글에서는 병원에서 알려준 임신 주수별 영양제와 필요한 영양소를 자세히 알아보고, 왜 필요한지도 알아보겠습니다.

1. 임신 주수별 영양제 (추천, 추가)

임신 주수	영양소
준비 ~ 8주	추천해요 : 엽산, 비타민 D 추가하면 좋아요 : 유산균, 오메가 3
12주	추천해요 : 비타민 D, 유산균 추가하면 좋아요 : 엽산, 오메가 3
16주	추천해요 : 철분, 오메가3 추가하면 좋아요 : 비타민 D, 유산균, 칼슘
20주	추천해요 : 비타민 D, 유산균 추가하면 좋아요 : 철분, 오메가3, 칼슘
24주	추천해요 : 칼슘 추가하면 좋아요 : 이노시톨, 철분, 오메가 3, 비타민 D, 유산균
28주	추천해요 : 칼슘 추가하면 좋아요 : 이노시톨, 철분, 오메가 3, 비타민 D, 유산균
34주 이후	추천해요 : 칼슘 추가하면 좋아요 : 철분, 비타민 D, 유산균
출산 후 수유기	추천해요 : 철분, 칼슘, 오메가 3, 멀티비타민 추가하면 좋아요 : 유산균, 콜라겐, 비타민 C

① 엽산

* 특징

– 엽산은 임신 극 초기부터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때문에 정확하게 날짜를 맞춰 먹기 힘들어 임신 준비기간부터 섭취를 권장합니다.
– 태아의 정상 발달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이며(기형 예방), 권장 섭취량은 400 ~ 1000㎍(마이크로그램)입니다.
– 일반 엽산보다 활성 엽산을 추천합니다.

② 비타민 D

* 특징

– 비타민 D는 난소의 건강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임신 전부터 섭취를 해도 좋은 영양소입니다. 권장 섭취량은 20 ~ 25㎍(마이크로그램)/ 800 ~ 1000 IU 입니다.
–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 특히 산모들을 가장 위협하는 임신중독증과 임신성 당뇨를 예방해주고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영양제입니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특히 필수)

③ 유산균

* 특징

–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 억제를 도와줍니다.
– 때문에 장이 건강해지고, 임신성 변비를 예방해줍니다. 특히 철분을 섭취할 경우 변비가 오게 되는데 이때 유산균을 같이 섭취해주면 크게 도움이 됩니다.
– 또한, 장이 건강해지므로 2세의 아토피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④ 오메가 3

* 특징

– 오메가 3는 기본적으로 혈중 지질 및 혈행을 개선해줍니다.
– 그리고 중요한 태아의 두뇌 발달에 큰 도움을 줍니다. 호두를 먹는 것 보다 오메가 3를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권장 섭취량은 일주일에 생선 두 조각 혹은 오메가 3 영양제 300mg 입니다.

⑤ 철분

* 특징

– 철분은 임신 16주가 넘어가면서부터 필수적으로 섭취를 권장하는 영양소입니다.
– 체내의 산소를 운반하고 혈액과 에너지를 생성하여 임산부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 또한, 임신성 빈혈이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예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 권장 섭취량은 24mg 입니다. (단, 쌍태아의 경우 2배 섭취가 필요합니다.)

⑥ 칼슘

* 특징

– 칼슘은 뼈와 치아 형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신경과 근육 기능을 유지하는데도 큰 도움을 줍니다.
– 태아가 산모의 칼슘을 흡수하는 경우가 있어 임신 중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 산모들이 많습니다. 이때 칼슘을 섭취해준다면 산모의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24주 전 섭취는 1일 700mg, 24주 이후 섭취량은 1000mg 입니다.